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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정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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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작성자 정사민 등록일 15.08.03 조회수 25

요즘들어 방학이라 그런지 몸이 뻐근한 상태로 11시쯤에 일어났다. 진심으로 내가 무엇을하고 있는지 잘모르겠다. 그래서 오늘은 8월이 시작한지 첫째주니까 알차게 보내기위해서 씻고 밥을 먹은다음에 무엇을 할지 고민하다가 성용이형한테 전화가 왔다. 지금 혼자니까 나오라고 전화가 와서 간만에 가서 운동을 할려고 집에서 나와 출발하였다. 좀 이른시간에 체육관에 가서 그런지 들떠있었다. 빠르게 도장으로가서 가방을 내던지고는 CU로 가서 성용이형을 기다렸다. 버스를 타서그런지 좀 늦게와서 심심했지만 20분정도후에 도착했다. 성용이형이 도착하고 여러가지로 놀다가 결국엔 도장으로가서 개인운동을 했다. 금,토,일까지 총 3일 운동을 쉬니까 몸이 제대로 쉬어서인지 엄청 힘들었지만 끝까지 다하고 4시 30분쯤에 성용이형이랑 같이 CU에서 동환이형을 만나서 형들이랑 앙성에서 좀 돌아다니다가 동환이형이 충주로 가는 버스를 타야해서 정류장으로 갔지만 우리가 앙성초등학교에서 좀 오래놀아서 버스를 놓쳐버렸다. 그래서 동환이형이 혼자서 기다려야했지만 나는 인심이 좋기때문에 10분정도 CU에서 기다려주다가 집으로 갔다. 요새 운동을 생각보다 열심히해서 그런지 몸이 피곤했지만 운동도 제대로 끝마치고 형들도 만나서 꽤 돌아다녀서인지 좀 뿌듯하고 재밌었다. 그렇게 몸은 집으로 향했다. 제대로 피곤했지만 갑자기 집에서 한우를 구워먹자고 해서 뜻밖에 기분으로 좋았다. 운세에서 재물운이 좋다고 했는데 진짜 맞은것 같아서 두배로 행복했다. 하지만 배불러서 그런지 한우를 그렇게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오랜만에 먹는거라서 맛있었다. 다먹고 샤워를 한다음에 노래를 들으면서 남은시간을 여유롭게 보냈다. 일요일날에 집에서 빈둥거려서 그런지 밖에서 형들도 만나고 운동도하고 고기도먹어서 그런지 오늘따라 더욱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좋은일만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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