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꼭봐라 두번봐라 세번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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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사민 | 등록일 | 15.05.26 | 조회수 | 62 |
새벽이 지나고 차가운 아침바람과 따스한 햇살에 문득 눈이 떠졌다. 어제 너무 피곤했는지 피곤하면서도 개운한 몸으로 힘차게 기지개를 핀다음 벌떡 일어나고는 잠자리를 순식간에 정리한 후에 따듯한 물과 함께 세면을 했다. 푹 잔것 같아 그런지 피부가 꿀피부였다. 그러고는 수건을 머리에 두르고는 아침식사를 하러갔다. 어제 저녁을 적게 먹어서 그런지 배는 무척이나 고파있었다. 나는 손쓰기바쁘게 빠르게 밥그릇을 비운다음에 교복을 갈아입고 이를 닦은다음 학교로 출발했다. 학교가는길에 다람쥐랑 고라니가 지나가는걸 보고 인사하면서 힘차게 걸어갔다. 어느새 학교앞에 도착하고는 오르막길을 힘들게 오른다음에 교복을 벗고는 운동을 하러 갔다. 축구도 하고 근력운동도 하다보니 벌써 8시 20분이길래 시원하게 등목을 하고는 교실로 갔다. 교실에 도착하자마자 책을 펴고 공부하는 척을 했다. 담임선생님도 내가 공부하시는줄 아는 것 같았다. 선생님은 아침회의때문에 교실을 나가기무섭게 나는 벌떡 자리에 일어나고는 학우들이 있는데로 걸어갔다. 학우들과 즐거운 담소를 나누다보니 시간이 금새 가버렸다. 하지만 다행히도 1교시가 체육이기에 기뻐서 당장 밖으로 나갔다. 쌀쌀할줄 알았던 밖은 생각보다 뜨겁고 열기가 장난이 아니었다. 우리는 땀을 뻘뻘흘리며 체조를 하고는 배구를 하러갔다. 팀을 정하고는 팀에 맞춰 즐겁게 배구를 하였다. 나는 무척이나 열정적이었기에 열심히 해서 우리가 전부 이겼다. 뿌듯한 마음과 땀이 넘쳐흘르는 몸을 이끌고는 수돗가로가서 당장 등목을 하고는 교복으로 갈아입고는 미술실로 갔다. 2교시는 미술시간이었기에 행복했다. 미술선생님도 좋고 그림그리는것도 좋았기 때문이다. 이번시간에는 뭔가 그리기로 했는데 진짜 힘들었다. 그래서 제대로 안그리고 나는 학우들과 담소만 나눈 것 같았다. 하지만 6교시에도 미술시간이 있기에 그시간에 하기로 결심하고는 담소만 나눈 것 같았다. 미술시간이 끝나고 3교시 스포츠시간이 왔다. 오늘의 스포츠시간은 정말 특별하다. 왜냐하면 험멜축구단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축구단을 직접본다는것에 많이 설렜고 두근두근거렸다. 그리고 시작하자마자 2명의 축구선수가 걸어왔다. 우리는 2팀으로 나뉘어서 각각 1명씩에게 코치를 받았다. 진짜 열심히한것같고 잘보이기고 싶기도했다. 하지만 내 생각보다 실수를 많이했기에 좀 쪽팔렸지만 진짜 즐거웠다. 마지막으로 두팀이 대결을 하는데 열심히 뛰었지만 공이 내게 잘안왔다. 하지만 마지막에 우리팀 축구선수한명이 슈팅으로 골을 넣고 1대0으로 우리가 이겼다. 비록 제대로는 못했지만 뿌듯했다. 우리는 험멜축구단과 인사를 하고는 4교시를 하러 갔다. 4교시는 기술가정시간이었다. 우리는 컴퓨터실로 가서 안효봉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같이했다. 수업에 열중히 빠져있다보니 시간이 다가고 우리는 남은시간동안 태블릿으로 여러가지 영상을 보았다. 그렇게 4교시가 끝나고 점심시간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맨 뒤에서 두번째였기에 좀 늦게 먹었지만 밥은 그누구보다 맛있게 먹은것 같았다. 점심식사를 마치고는 농구를 하러 운동장 농구코트로 갔다. 선생님과 익현이 그리고 내가 투바운드로 딱밤맞기시합을 했다. 하지만 선생님이 다이기고 나는 간신히 1~3점을 내서 익현이가 계속 꼴지를해서 딱밤을 맞았다. 재밌고 실력도 느는 시합이었던것 같았다. 그렇게 놀다보니 시간이 다가고 5교시 국어시간이 되었다. 수업을 하기위해 국어실로 찾아갔다. 허둥지둥 갔기에 물도 제대로 못먹고 화장실도 못갔기에 국어선생님의 양해를 받고 화장실과 물을 마시러 갔다. 국어선생님은 진짜 마음도 넓고 착하신것 같았다. 수업을 열중히 듣고 남은시간동안 낮잠을 잤더니 종이 쳤다. 하품을 하며 피곤한 몸을 이끌고는 다음 수업을 하러 갔다. 6교시 미술시간에 아까 못했던 스케치를 마저 다할려고했다. 그림이 생각보다 어려웠기에 힘들었지만 끝가지 노력해서 마무리 작업까지 다 마쳤다. 진짜 고도의 집중력때문인지 목이 좀 아팠지만 다끝냈기에 다음시간에는 수월할거라 믿고 쉬는시간동안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는 7교시 수학시간을 하러 교실로 돌아갔다. 수학선생님과 같이 수업을 하는 도중 진짜 피곤했는지 나는 낮잠을 자다가 들켜서 깨어났다. 도중에 자는게 끊겨서 그런지 진짜 짜증나고 피곤했지만 정신력으로 버티고는 청소시간을 기다렸다. 종이 치고 빠르게 탈의실의 소파로 달려가서 누웠다. 진짜 푹신푹신해서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잠은 더이상 안오는것 같았다. 잠이 안오니 하는 수 없이 교실로 돌아가 학우들과 담소를 나누며 청소를 하고는 자리에 앉아 8교시 영어시간을 기다렸다. 영어선생님이오자 수업을 바로 시작했지만 나는 어째서인지 기분이 꿀꿀해서 제대로 수업을 듣지못했고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지루하고 긴 시간이 흐르자 종소리가 치고는 나는 핸드폰을 들고 급식소로 가서 야자하기전에 저녁식사를 하였다. 밥은 맛있었지만 반찬이 부족했기에 다먹고 학우들과 함께 편의점으로 가서 여러가지 간식거리들을 사가지고는 빠르게 학교로 돌아왔다. 학교로 돌아와서 간식을 먹으면서 야간자율학습을 시작했다. 하지만 오늘은 집중이 잘안됬기에 1,2,3교시 전부 제대로 공부를 못했다. 공부는 제대로 못했지만 학우들과 조금씩 담소를 나눴기에 재밌는 시간이긴 하였다. 모든 수업이 끝나고 학교를 나오면서 뻐근한 몸과 함께 집으로 당장 달려가고는 따듯한 물로 오랫동안 씻은다음 일기를 쓰고 피로를 풀기위해 빠르게 잠을 청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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