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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정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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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작성자 정사민 등록일 15.04.20 조회수 26

일요일날 밤에 설레는 마음을 안고 푹자고 일어난 아침을 고요한 빗소리와 함께 기지개를 활짝 피고 창밖을 바라보았다. 하늘에 먹구름에서 내리는 빗소리는 나의 아침을 감정적이게 만들어준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화장실로 가서 샤워기로 산뜻하게 머리를 감고는 드라이로 머리를 말렸다. 오늘따라 시간이 빨리가는듯했지만 여유롭게 행동하기로 했었다. 잠옷에서 교복으로 갈아입고는 따듯한 아침밥을 든든하게 먹고는 가방을 메고는 우산을 쓰고 노래를 들으며 학교를 향해 걸었다. 노래를 들으니 벌써 교문앞에 있었고 교실로 들어가서는 자리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면서 시간이 흐르기를 기다렸다. 오늘은 한마음축제때문에 학우들이 자리를 비우는탓에 오늘은 수업보다는 자습시간을 많이 가질 것 같았다. 1,2 교시가 끝나고 학우들에게 꼭 우승하길 바란다며 기원하고는 다시 교실로 들어가서 자율학습을 시행하였다. 그렇게 벌써 점심시간이 되었다. 오늘은 내가 배식당번이었기에 전교생들에게 기분좋게 배식을 하고는 남은 반찬들을 가지고 점심식사를 하였다. 빠르게 점심식사를 한 후에 학우들과 놀다가 금새 학교가 끝나고 저녁을 먹은다음에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공부를 열심히 한다음 집에가서 숙제를 하고 달빛과 함께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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