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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윤아 | 등록일 | 15.08.26 | 조회수 | 16 |
내일이면 학교에 나가야 한다. 학교에 나감으로서 2학기가 시작되고 나의 학교 생활도 다시 시작된다. 이번에 우리학교 '농어촌 거점별 우수 학교'로 선정이 되어 학교 생활에 체험도 많이하고 보기도 많이 보고 준비하는 것도 많이 준비할 거 같긴 하다. 그래서 2학기가 더 재밌을 거 같은 기대도 있지만 기대보다 앞서는 것은 걱정이였다. 그런 마음을 앉고서 오늘 하루를 보냈는데 그 닥 잘 보내진 못한 것 같다. 방학숙제는 처음 방학 한 주에 수학을 다 풀어버리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 어제 다 끝냈다. 기술가정 숙제도 오늘 오전으로 끝냈다. 기술가정 숙제를 하면서 이건 정말 하루에 몰아서 하면 안 되는 숙제라고 뒤늦게 알아 후회했다. 사실상 어제 비 왔던 바닥에 핸드폰을 떨궈서 핸드폰 액정이 나갔다. 그래서 그런가 어제부터 할 것이 없어 기술가정 숙제를 했다. 핸드폰 액정 가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 거 같아서 아빠네 가게에서 청소도 하고 일도 좀 도와드리려고 했더니 아빠가 바쁘셔서 알려주지도 못하고 학원에 갔다. 학원에 갔는데 학원 쌤이 조금 늦게오셔서 윤주네 어머니께서 문을 열어주셨다. '오늘도 이렇게 기다리는게 끝 이겠구나' 하면서 들어가 공부를 했다. 다행인 것은 이번 주 학원에서 하는 공부는 꽤 쉬운 편이였다. 다음 주가 되면 새로운 책을 해 가서 좀 힘들겠지만 그래도 이번 주는 개학도 하고나서 쉬운 거라 꽤 좋았다. 물론 개학하면 피곤해서 눈에 베는게 없을 것 같지만. 학원을 끝나고 나서는 버스를 타고서 회사 까지 갔다. 이유는 핸드폰을 고치기 위해서 이다. 나야 나름 핸드폰 액정이 비쌀 거라고 생각하였고 공기계도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삼성 서비스센터에 가서 알아보니 내가 생각했던 가격보다는 저렴했다. 그래서 핸드폰을 수리하여 받았는데 어머나 세상에 핸드폰을 새로 산 줄 알았다. 너무 깔끔해서 보기 좋았고 앞으로는 떨어트리지 않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시간이 남아서 서비스센터에서 충전 좀 하다가 버스를 타러 회사로 갔다. 버스를 타고서 가는데 시간을 보니 고등학교 언니오빠들이 학교 끝날 시간이자 내가 운동했을 때 타고오던 버스시간이였다. 조금은 반가운 얼굴들을 볼 수 있겠다 싶어서 좋아했지만 운동부 애들은 코치가 바뀌고 나서 이 시간대에 버스를 타지 않는 거 같았다. 공설운동장을 지나면서 조금 아쉬웠다. 집으로 가는길 노래를 들으면서 가는게 너무 좋았다. 비록 내일이 개학이지만 이것 마저 즐기고 싶었기 때문이다. 내일은 얼마나 피곤할까 하는데 벌써 피곤하다. 일찍 씻고 드라마 보다가 자야겠다. 오늘 하루 일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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