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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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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을 보고나서.
작성자 장윤아 등록일 14.12.26 조회수 45

 오늘 3교시까지 영화 명량을 시청했다 .

다음 주면 캠프가고 방학식도 하여, 수업에 도움되는 명량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이번주인 오늘 보았다. 사실, 나는 명량을 저번에 부모님과 함께 보러 간 적이 있었다. 그때는 명량대첩에 대해 자세히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무슨 이야기이고, 언제 일어났으며, 무슨 이유를 가지고 일어난 사건인지 몰랐다

그저 임진왜란때 명량대첩에서 이순신 장군이 승리했었다는 사실만 가지고 시청을 했었을 뿐이였다

그런데 총 학기를 마친 이 시기에 이런 영화를 보니 왜 그랬고,언제적 이야기이며 이야기가 조금 더 수월하게 이해가 가고 말도 잘 알아들을 수 있었던 것 같았다.

명량을 보면서 임진왜란 때 많은 백성들이 힘들어 하고, 거의 왜에 조선이 함락 될 경우의 시기였다.

명량에서 전투를 승리하고 거기에 있는 물건들을 실고, 한양을 함락하러 갈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왜와 겨우 12척을 가지고 조선을 지키려는 이순신과 백성들이 싸우는 신이 있는데, 거길 보면서 정말  마음이 뭉클했다. 코 끝이 매웠다고 해야할까. 눈물이 핑 돌았다. 처음에는 백성들도 자기 목숨만을 건지려고 자기 삶만 사려고 했었는데 이순신장군의 선용기가 그들을 바꿨다고 생각한다. 자기 목숨을 건지려했던 사람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적으로 싸웠다. 진짜, 그들이 도망가고 쫒기고 쫒겼으면 내가 지금 이 감상문을 일본어로 쓰고 있었을 지도 모르겠다. 사람은 정말 한사람의 힘으로 나의 정서를 바꿀 수 있고 심리도 바꿀 수 있다는것을 알게되었다.

 명량을 보면서 얻은 명언은 "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면 된다, 그리고 그 두려움을 이용할 줄을 알면 된것이다" 라고 생각한다. 내가 대회할때에도 두려움이 많았는데 용기로 바꾸지 못한게 아쉽다고 생각한다. 나도 내 목숨을 위해 사는것 보다 죽더라도 이 한국에서 죽고 나라를 위해 헌신적으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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