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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임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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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빠르게 갔던 하루
작성자 임하연 등록일 15.12.15 조회수 86

오늘은 유난히도 하루가 빠르게 지난간 것 같다. 요근래 시험이 끝나서인지 아님 빙학이 다와가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시간이 평소보다 빠르게 간다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오늘은 유난히 더 그랬다.

아침에 연속 1,2교시로 수학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참 빨리 간 것 같다. 수학시간엔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서 빨리 갔다 하더라도 미술시간엔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영상을 보았는데도 꽤 빠르게 지나갔다..

학교에 와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껴질 땐 영화를 볼 때 또는, 체육시간이 많을 때, 내가 좋아하는 과목들이 많이 들어있을 때,  마지막으로 금요일 일 때 이다. 그런데 오늘은 이 날들도 다 해당되지 않은 내가 좋아하는 과목들도 없고 영화도 안 보고 체육시간도 없고 또, 금요일이 아니였는데도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그냥 방학이 다가오고 드디어 고등학교 원서도 쓰고 하다보니 시간이 빠르게 느껴지는 것이라 생각하려한다.  오늘뿐만 아니라 방학까지 별로 남지 않은 날둘도 이렇게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으면 한다. 일기를 별 핵심 없이 쓴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오늘은 이만 쓰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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