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 과 우리나라의 문제에 있어 2일 인가, 3일 동안 인터넷이 떠들썩 했었다. 항상 북한과 전쟁이 일어난다. 이런 식에 기사다 뜨고 실시간 검색어에 북한이 떴을때 난 "저러곤 또 넘어가겠지" 이런 생각을 하고 말았지 별 두려움 이나 걱정은 없었다. 근데 최근 전쟁 얘기가 나오고 기사들을 읽고 봤을때 전 보다 는 많이 두려웠던 것 같다. 뭐랄까 전 에는 그냥 기사 한번 보고 마는 거였다면 최근 전쟁 얘기가 나왔을때 난 기사도 많이 보고 인터넷에 들어가 실시간 검색어에 떠오른 북한 을 많이 클릭 했던거 같다. 또, 많은 생각들도 했다. 우선 전쟁이 났을때 난 어떻게 되는 것 인가 란 생각도 했고, 북한 과 우리가 애초에 나뉘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좋을라 란 생각 또, 전쟁이 나면 내가 배웠던 역사 속 전쟁 처럼 2015년에 사람들도 미래에 책 속 북한과의 전쟁 이란 이야기 한편에 기록 되는 것 인가 란 생각도 해봤다. 그리고 난 예전에 나를 생각해 보기도 했다. 갑자기 이런 생각을 하게 됨 과 동시에 만약 정말 전쟁이 나면 어쩌지 란 생각에 약간의 두려움이 생겼었던 것 같다. 막상 전쟁이 난다고 생각하니 '아, 해보고 싶은 것 좀 다 해둘껄' 하는 후회도 했고 '부모님께 더 잘 해드릴껄' 하는 가장 큰 후회도 했었다. 지금은 내가 우려하던 전쟁이 나진 않았지만, 만약 이렇게 계속 휴전 상태로만 있다 정말로 전쟁이 나 버린다면 난 지금처럼 여러 후회들을 하겠지. 그러지 않도록 부모님께 더 잘하고 해보고 싶은 것 도 많이 해야겠단 생각이 드는데, 그게 또 마음 처럼 쉽지 않은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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