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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임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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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밀꽃 필 무렵 ' 을 읽고
작성자 임하연 등록일 15.08.09 조회수 29
늙고 못생기고 돈도 없는 그런 인물인 장돌뱅이를 주인공으로 설정해서 더욱 더 정서적인 느낌을 받았다. 여자는 예전에 달빛에서 만난 성 서방댁 처녀가 첫 번째 이자 마지막 사랑으로써 그 늙은 이의 하나밖에 없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더욱 잘 드러낸 것 같다.
여기서 내가 유심히 살펴 본 것은 왼손잡이이다.
지금은 왼손잡이나 오른손잡이의 차별이 없다. 하지만 옛날에는 왼손잡이는 무척 차별을 받았다고 들었다. 여기서도 아이들이 나귀를 놀리자 채찍으로 위협을 가했고 아이들은 왼손잡이가 사람 때려~ 하면서 도망을 친다. 도대체 왜 왼손잡이를 하는 것일까?
여기서는 차별의 내용이 나오지 않았지만 차별이 되는 소설을 읽은 적이 있다. 억지로 아버지가 그 왼손잡이를 오른손으로 고치고, 물품도 전부 오른손에만 맞는 물건밖에 없어서 어쩔수 없이 오른손잡이로 고쳐야만 했다.
개인의 특성이 사회적으로 그렇게 억눌리게 되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사회가 이런 소수층들에게 관심을 가져야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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