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또 작고 또 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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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하연 | 등록일 | 15.03.10 | 조회수 | 66 |
이선영 에게 안녕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너한테 편지쓰는건 오랜만이지 내가 어렸을땐 너한테 편지 진짜 써댔는데 다 가지고 있지 ㅋㅋㅋㅋㅋ 내 흑역사들 사실 아침에 알림소리듣고 딱일어나서 책상을 봤는데 아, 나 홈페이지 글안올렸지 생각이나는거야? 그래서 폰으로 아 뭐쓰지 계속 수학쌤한테 편지쓸까 1차고민하다가 나한테쓸까 고민하다 그냥 너한테 썼어 보고 답장써라 아 갑자기 버스안에서 빨리 편지쓰려니까 생각나는 말도없고 너한테 하고싶은말도 생각이안난다 정말 할말없다 아 생각남 이선영 니가 앞머리 잘랐을때 바보같은데 귀여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너희집 가면 사진찍어놔야겠어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일 그렇게 자르는건 어떰 바보같은 매력발산 됐고 그냥 여기서 끝낼래 나한테 편지받고 싶었는데 너무 짧아서 우는건 아니지? 내가 나중에 길게 써줄께 우리 빨리 4월달에 벚꽃놀이나 보러가자 ㅇㅋ? 갑자기 이 얘기가 왜나왔는진 모르겠지만 가고싶어 ... 꽃보러 .. 그럼 이따만나 From. 너무 추운 하연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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