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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신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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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작성자 신용수 등록일 15.07.13 조회수 18

기말고사 점수가 나에게 쫌 충격적이였다. 공부를 안했으니깐 못하는것은 당연한 일인데 애들이 등수가 오른애들이 있었고 낮아진 애들이 있었는데 난 그중에서 4등이나 떨어진 등수가 낮아진 애들에 속한다. 솔직히 요즘 주위에서 고등학교 고등학교....많은 애기를 하 고 있는데 내신점수로 고등학교를 간다고해서 내신이 중요하다며 시험을 잘보라고 하는데 솔직히 이미 내신을 잘받기에는 너무 늦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하는 반면에 이제부터라도 잘 받아야 한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잘 받아야한다는 생각을 실현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반면 너무 늦은것 같다는 생각을 실현시키기는 너무 쉽다. 당연한 것이다. 너무 늦었다고 생각했으면 그냥 아무것도 안하면 되기 때문이다. 솔직히 나는 내가 어느 고등학교를 갈지도 모르겠는데 무턱대고 내신만 잘받으면 된다는것을 목표로 공부를 하기에는 실현 동기가 너무 부족한것 같다. 고등학교를 정하면 현실의 벽이라도 느껴 위화감을 느껴 공부를 할껏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매번 시험이 끝나고 이런 말을 많이 하는데 결국에는 아무짓도 하지 않는다는게 흠이다. 다른애들도 나와 마찬가지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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