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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신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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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이대 독후감
작성자 신용수 등록일 15.03.23 조회수 16
  수난이대는 이대를 거쳐 아빠와 아들이 부상자로서 수난을 극복 하는 이야기이다.

 만도는 자신의 아들인 진수가 살아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뛸 듯이 기뻐한다.만도는 아들을 맞으러 정거장으로 가는 동안 옛날 자신을 회상한다. 만도는 징용으로 끌려간다. 징용에 끌려간 만도는 비행장을 만드는 일을 돕는다. 하지만 굴을 파다 다이너마이트를 터트리는 갑자기 공습이 오는 바람에 밖으로 탈출을 못하여 팔을 잃는다. 만도가 정거장에 도착하고 병사들이 내리자 아들을 못 찾는다. 뒤를 돌아보는 순간 아들을 보았다. 진수는 다리 하나를 잃은 상태였다.  이유를 물어보니 아들이 수류탄에 맞아 다리를 절단했다고 한다. 만도는 처음에는 상심했지만 나중에 진수와 힘을 합쳐서 서로 의지하면서 살아간다.

 책을 읽다보니 만도와 진수 둘다 운이 있는 것 같으면서도 없는 것 같다. 왜냐하면 살아돌아 온 걸 보면 운이 많은 것 같은데 다친 걸로 보아선 운이 없는 것 같다. 또 이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작가가 만도가 진수를 정거장에 만나로 가는 것을 적었을 때 숨겨 놓은 뜻이 많은 것을 알아차렸다. 가는 길에서 만도가 머뭇거리며 진수가 자신처럼 됬다고 의심할  때와 나중에 정거장에서 시계가 고장난 걸 보면서 여러가지 일들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는 것을 보아 일이 틀어질 것을 예상할 수 있었다. 마지막 장면에서 만도와 진수가 서로 힘을 합쳐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것을 보면서 사람이 아무리 어려운 시련이 들이 닥쳐도 서로서로 힘을 합치면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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