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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민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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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가는 우리집
작성자 민인기 등록일 15.11.12 조회수 26

구불구불한 길을 간다 나는 우리집이 무섭지 않지만 어둡고 차가운 공기는 싫었다 그리고 가장 결정 적으로 볓 안되는 전등이 가장 아슬아슬 하였다 나의 집 앞 까지는 메우 편하게 갈 수 있었다 나에게 충분히 위협적인 차들이 있었지만 나의 집에 가는 마음은 그런 것 따위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힘든 구불 거리고 오르막 길을 가서 마을 중간 쯤 도착하여 나는 자전거에 내려서 자전거를 끌고 간다 그 길은 너무 오르막 이였다 물론 나는 충분히 갈 수 있었지만 쓸때없는 도전을 할 필요도 필요없는 힘을 쓸 필요도 없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할 때쯤 집 앞에 켜진 불과 우리집 특유의 분위기가 날 더 편안하게 한다 그리고 대문 앞에서 급격하게 빨라진 내 발은 뛰어 집 문을 열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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