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숙제)소나기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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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민인기 | 등록일 | 15.08.16 | 조회수 | 17 |
| 소나기의 끝이 열린 결말이다 라고 한다 정말 소나기를 다 읽으면 흔히 말하는 똥싸다 끊긴 기분이다 정말 답답하다 아마 황순원 작가님 께서는 전생에 밀당의 고수 였을 것이다 이 책이 열린 결말인 이유는 아버지의 말에서 끝난 이유인데 사실상 아버지의 말을 들으면 소녀가 죽었음을 짐작할 수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죽으려 한다 죽었다 살았다 보다 유언이 중요한데 이 소녀는 죽음을 앞에둔 상태에서도 자신의 옷을 같이 묻어달라고 한다 이 옷을 묻어 달라는 이유는 소년과의 추억을 끝가지 가지고 가겠다는 뜻이다 소녀에게 생소한 경험과 재미있는 때로는 힘들기도 한 추억을 준 또 다른 면에서는 소년을 좋아했다는 넘어서는 그 어린 나이에 사랑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몸이 아픈 자신에게 여러 경험을 그리고 친구가 되어준 소년을 이성으로 바라보기에는 충분했다 소년도 소녀에게 같은 마음일지 모른다 그런 자신의 친구를 두고 떠난다는 것은 정말 슬픈일이 아닐 수 없다 그 죽을을 앞에두고도 소년과의 추억을 말한것은 어쩜 죽는다는 것보다 소년과 만날 수 없다는 것에 더 슬퍼하는 것 일지도 모른다 자신에게 정을준 소녀의 죽음은 정말 엄청난 비극이 아닐 수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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