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중학교 로고이미지

9.민인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하늘에 그린 그림
작성자 민인기 등록일 15.03.30 조회수 38
하늘에 손을 대 그림을 그린다
지금은 누구도 어떤 것 도 상관하지 않는다
무엇을 원하든 무엇을 꿈꾸든 모두 현실이 된다
하지만 누구도 그리려 하지 않는다
현실에 목메어 숨조차 쉬기 힘들다

그럼에도 손을 뻗어 그린다
입체도 현실주의도 아무것도 의식할 필요가 없다
나만이 그리는 꿈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더 크게 더 멋지게 왜곡되어 그려
그렇기에 더 크고 더 멋진 왜곡된 꿈이 현실이 된다

이전글 신발끈
다음글 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