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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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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작성자 김희진 등록일 15.04.07 조회수 30

2015년 4월 7일 화요일

 

오늘 방에서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고있었는데 저장하지 않은 번호가 내게 전화를 걸었다. 원래 평소에는 모르는 전화번호는 잘안받지만(귀찮아서) 왠지 받아야할껏같은 예감이 들었다. 뒷번호가 많이 익숙했기 떄문이다. 전화를 받았는데 누군지 모르겠다.... 전화 잘못 거신것같다고 말했는데 갑자기 상대방이 어디서 많이 들은 말투를 썼다. 다시 한번 생각해보니 모르는사람은 무슨...교장 선생님이 였다. 왠일로 카톡을 안하시고 전화를 하셨지? 라는 생각이 들을때, 교장선생님이 하신 충격적인 말씀은 지금 우리집 앞에있는데 문이 안열려 있다는 것이다. 나는 충격에 빠졌다. 동생일로 집에 온건 괜찮기도 한데 그냥 뭔가 충격이였다. 아침일찍 엄마를 만나고 싶다고 하셔서.... 쉬고있는 엄마를 교장선생님께 데려갔고, 이야기가 끝날때까지는 방안에 있다가 7시 50분쯤에 친구들과 학교를 갔다. 오늘 몇가지 들어본 사실로는 교장선생님과 체육선생님이 강천쪽을 돌아다닌다는 것과 2학년 이재성의 집에 방문한다는 것이였다. 생각해보면 아마도 우리집이 첫 스타트를 끊은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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