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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
작성자 김희진 등록일 15.03.22 조회수 30

 오늘은 로빈슨 크루소를 읽었다.  3~4번째 읽는것 같았다. 읽기전에는 내용이 대충 생각이 나긴났었는데 자세히는 생각이 나질 않았지만 오늘 또 읽고나니 전보다는 확실히 내용이 기억에 남는것 같았다. 이래서 조금 지루하더라도 똑같은 책을 여러번 읽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로빈슨은 자주 항해를 했는데 항해도중 배가 파선하여 무인도에 떠내려 갔다. 로빈손은 배안에서 온갖 생활물품을 챙겨온뒤 섬의 동굴에서 자리를 잡고 생활하였는데 무려 27년이라는 세월동안 무인도에서 생활을 했다. 프라이데이도 만나고, 혼자서 치즈를 만들고 빵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가축을 기르기도 하고, 식인종도 만났다. 그러다가 영국의 배에 의해 구조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로빈슨은 참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일단 나는 무인도에 혼자 떨어지면 몇달 아니 며칠도 안되서 굶어 죽든가 자살하던가 정신병에 걸렸을것이다. 27년간 무인도에서 보내면서 청춘도 다가고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무인도에서 탈출했다 치더라도 27년동안 변한 것들이 많고 그에 적응하기란 쉽지 않을것 같다. 오히려 무인도에 있는것이 더 낳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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