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에 준비를 빨리 끝내서 느긋하게 등교를 할수있었다. 평상시는 조금씩 뛰어야 했지만 오늘은 걸어가기만 했다. 학교에 도착하여 월요일 이라는 사실에 조금은 힘이 빠졌다. 그래도 주말은 다시 돌아온다는 생각으로 하루를 버텼다. 아침까지는 몸상태가 좋았지만 3교시가 되자마자 몸이 엄청난 피곤과 함께 속이 쓰라리기 시작했다. 힘들게 점심시간이 오자 여전히 속을 쓰라렸다. 점심을 먹고나서 가방에서 간단하게 약을 먹고 친구들과 대화로 점심시간을 넘겼다. 5교시 국어가 시작되기 전에 도서실로 향하려는데 기.가 선생님이 남자애들 몇몇을 불렀다. 간단히 책상과 캐비냇을 옮기는 일이였다. 힘들게 책상과 캐비냇을 옮긴 후 도서관으로 가서 토의를 하였다. 친구들이 토의를 진행하는 것이 그냥 말싸움에 가까웠다. 6교시 수학을 힘들게 넘기고 7교시 동아리가 시작되자 너무 재미있었다. 몇주만에 동아리에 UCC동아리라서 재밋는것을 많이 하기때문에 정말 재밋었다. 동아리가 끝나고 청소를 끝내고 교실 자리를 변경하기 시작했다. 앞자리가 되어서 상당히 당황했지만 다행이 사이드의 두번째 자리 중앙 이였다면 조금 힘들었을것 같다. 그래도 자리가 잘정해져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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