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속이 안좋았다. 친구가 밖에서 기다린다는 것을 알면서도 속이 안좋아서 교복도 천천히 입었다. 밖으로 나가보니 친구는 없었다. 안왔구나 싶었지만 조금걸어가니 친구의 뒷모습이 보였다. 내가 너무 늦어서 친구가 먼저 가고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속이 안좋지만 친구에게 뛰어갔다. 등교하는 길에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학교에 도착하여 내차리에 가보니 게시판이 내책상위에 있었다. 당황스럽지만 의자에 앉고 속좀 좋아지라고 약을 간단히 먹고 선생님에게 게시판 이야기를 했더니 뒤로 치워주셨다. 속도 안좋은데 1교시부터 스포츠라니 앞길이 막막했다. 스포츠는 농구를 하면서 속이 덜아프게 끝이났다. 2교시는 역사로 정신이 없이 끝이나고 3교시는 도덕이라서 너무 피곤해서 필름이 끊어졌다. 마지막으로 누가 했던 말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제국이 벌써 잘준비를 하고있어" 라는 말이였다.4교시 과학 선생님이 늦게 오셔서 잠을 잘수있었다. 선생님이 오신후 왠지 몸이 편했다. 점심을 먹은후 속은 좋아졌다. 평상시 처럼 친구들과 복도에서 대화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기.가 시간에 핸드폰을 안가져와 아무것도 못하고 동영상만 보다가 끝이났다. 6교시 수학 책의 문제를 열심히 풀었지만 답지를 보니 답이 달라서 친구들의 풀이를 보며 조금씩 익혀갔다. 왠지 신기한 기분이였다. 7교시 스포츠 이번 시간을 즐거울거라 생각했지만 하기싫은 축구를 억지로 하게되어 피곤했다. 결국 내가 찬 공에 내머리를 맞았다..... 이렇게 청소를 하고 수학실로 책상을 옮기고 집으로 돌아와 공부를 하고 일기를 쓴다. 이제 에듀넷 가입을 해야겠다. 역시!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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