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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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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작성자 김아름 등록일 15.11.12 조회수 142
 양순이네와 삼촌과 친하셔서 자주 저녘 먹으로 간다. 그러다가 몇일 전에 양순이네에서 가져온 강아지를 대리고 왔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해서 계속 낑낑 댔는데 이제 괜찮아 졌다. 그러고 학교에서 저녘으로 밥 먹을때 하시는 말씀이 강아지 잘 있냐고 이름 뭐라고 물으셨다. 그래서 잘 있고 이름이 없다고 하니깐 하시는 말씀이 강아지이름이 까루 라고 하셨다. 그 다음날 하시는 말씀이 이름 부르냐고 해서 안 부른다고 했더니 이름 불르라고 하셨다. 그러고 어제 까루라는 강아지를 대리고 산책 했다. 아직 작아서 발에 밟혔지만 잘 따라 왔다. 그러고 목줄이없어 자유롭게 막 따라 다니고 했다. 강아지를 대리고 산책 하는게 너무 오랫만 이였고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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