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honored. 디스아너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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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동윤 | 등록일 | 15.10.19 | 조회수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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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아너드! 이번에 다시 돌아온 sam의 게임 리뷰시간에서 리뷰할 게임이다. 아케인 스튜디오 제작! 베데스다 유통. 잠입 엑션 박스아트이다. 상당히 잘 디자인한 박스 아트이다. 꽤나 흔하고, 많이 씅 식상해 보일 수 있는, 손을 교차하는 주인공의 클로즈업 된 모습. 하지만 역수로 진 칼에서 암살을 유추 해낼 수 있고, 다른 손의 빛나는 문신으로 초능력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게 해 준다. 어두운 분위기 일 것이라는 것을 배경과 전체적인 분위기가 나타낸다. 후드와 가면으로 잠입을 유추할 수 있고 말이다. 난 저번에 잠입 게임. (스텔스 게임) 단체 묶음 세일을 할때, 게이븐의 마수로 빠져 (50% 세일!) 이 게임의 모든 DLC (다운로드 가능 컨텐츠. 게임의 추가 컨텐츠나 미션 등을 돈을 주고 사서 추가할 수 있는 방식) 까지 합본으로 사 버렸다. 그리고 산 직후엔 후회했다. 그래도 일단 산 게임은 200시간 정도는 해 줘야 한다는 내 철칙에 따라, 다운 로드 받고, 플레이 했다. 아직 13시간이지만. 대충 내가 게임을 하기 전에 알아본 바로는, 사람을 죽이면 베드 엔딩을 본다는 것 이였다. 이건 되도록이면 해피엔드를 보고 싶었던 내겐 불살 이라는 족쇄를 씌웠다. 그러니까. 난 하루종일, 튜토리얼 직후 주어지는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끙끙 거렸다. 솔직히, 난 잠입 암살이라던가 그런 게임을 할때, 불살 같은 스타일이 아니다. 그러니까,..... 최대한 들키지 않게 숨어다니려면, 보통은 잘 숨거나 이상한데서 튀어나와 조용히 다닌 다던가 그런걸 상상 하겠지만. 난 발견 당하려면 날 발견할 사람이 있어야 하지? 라는 스타일이다. 그러니까 보통 다른 게임들에선, 소리가 나지 않고 데미지가 높은 원거리 사격 무기로 보이는 모두를 조용히 조져버리고 지나갔다는 말 이다. 하지만 이 게임은 그게 안된다. 물론 다 조져버리거나 할 수는 있다. 다만 베드 엔딩을 볼 뿐 이다. 수면 화살을 쏘면 훨씐 쉽게 갈 수 있겠지만, 가격이 높고 10발 밖에 못 들고 다니는 데다가 잘 드랍 되지도 않으며 제일 처음에 미션 시작 전 상점이 아니면 구할 길도 없다. 결국 잘 피해다니던가 몰래 뒤로 가 목졸라 잠들게 하던가. 대충 스토리는 그렇다. 한 국가에, 여제가 있었다. 그 여제의 개인 경호원인 코르보 아타노. 그는 멀리 다른 나라와 섬을 둘로보고 돌아왔다. 그가 여제와 그녀의 딸과 함께 돌아온 보고를 할때, 갑자기 한 무리의 초능력을 사용하는 암살자 들이 들이닥친다. 눈 깜짝 할 세에 코르보는 제압 당하고, 눈 앞에서 여제는 살해당하고 에밀리는 납치 당한다. 암살자들은 초능력으로 순식가에 사라지고, 코르보는 용의자로 몰려 결국 사형 당할 위기에 처한다. 감옥에서 탈출한 코르보는 암살자들을 보낸게 섭정(여제 밑의 귀족) 이라는걸 알게 되고, 왕당파의 도움과 아웃 사이더(방관자. 초능력을 주는 신이다. 주는 이유는 그냥 재미있어 보여서) 에게 받은 초능력으로 복수를 해나가는 스토리. 말 그대로 명예가 추락한. 불 명예의. 디스아너드다. 결국 마지막엔 에밀리를 다시 여제로 앉히고 그는 경호원이 된다. 게임 플레이는 재미있다. 그래픽도 높지 않고, 뛰어난 최적화로 낮은 사양에서도 잘 돌아간다고 한다. 내 컴은 그리 낮은 사양이 아니라. 최고 사양에서 쌩쌩히 돈다. 하하. 초능력을 쓸때의 연출이 멋있고, 전투도 다양하고 찰지다. 가드 시스템과 카운터가 있어, 더 사실적인 근접 전투를 할 수 있게 해준다. 권총이나 석궁, 칼 들의 타격감과 사운드가 매우 찰지다. 아주아주 좋다. 다만 난 불살이라 그걸 느낄 수 없다는게 단점이지만. 뭐, 마지막 엔딩 미션에선 다 조져도 이미 엔딩이 결정되므로 상관 없다고 한다. 마지막 미션을 위해, 남는 포인트를 전투관련 능력치에 찍고 있다;; 뭐 정말로 명작 게임이다. 한번씩 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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