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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드포 스피드-쉬프트2 언리쉬드
작성자 김동윤 등록일 15.08.06 조회수 20
흠... 이번 작은 레이싱 게임이다.
나온지 좀 되었고, 나도 한 3번정도 다 해금 해 보았으나, 이제서야 이것을 작성 해본다.
그동안 내가 해온 레이싱 게임은 수 많지만 이것 먼저 쓰는 이유는 ,지금 내가 다시 플레이 해 보고 있고, 언제 해도, 언제나 만족감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먼저 조작감을 손에 꼽을수 있겠다.
일단 나는 불행하게도 키보드 유저이기 때문에, 세밀한 조작이 불가능하다.
이 점은 캐주얼 한 조작갘을 가진 게임에선 단점이 되지 않거나 오히려 장점이 되는 반면에, 이 쉬프트 라는 게임같이 시뮬레이션과 가까운 게임들은 키보드로서는 상당히 힘들다.
키보드의 특성상 반 엑셀 같은 것들이 될 수가 없기 때문에, 무조건 풀악셀과 풀 브레이킹으로 가야 한다.
시뮬레이션 게임에선 세밀한 엑셀 조작과 브레이킹 조작이 필요한 데도 말이다.
게다가 세밀한 헨들 조작은 꿈에 가까운지라 라인을 타는 것 조차도 조금 익숙해져야 한다.
 
내가 실력이 떨어지는 것도 있지만, 우선 난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잡고 헨들을 보정해주는 어시스트들 외 에는 모든 다른 어시스트를 켜 놓는다.
그래야 무언가 좀 된다.
게다가 차량중 가볍거나 헨들링이 뛰어나거나 민감한. 예를 들면 로터스 엑시지 같은 차량은
몰기가 상당히 난감하다.
머스텡 같은 머슬카 종류도 그렇다.
일단 이 게임은 시뮬레이션 쪽에 조금 치우쳐 있다.
배경도 서킷이며, 실제 있는 경기들과 서킷들도 나온다.
물론 차량은 실차들이 나오고.
일단 완전한 시뮬레이션 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이 게임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현장감을 과장하는 것이 있다.
달리다 보면 시야에 물이 튀기거나 벌레 같은 것이 죽어서 붙는다.
가속시나 고속 시에는 화면 테두리에 블러(안개 같은것) 효과가 생긴다.
게다가 시점으로 헬멧 시점(헬멧 안이 레이서 눈의 시점)을 제공한다.
운전석 시점은 그냥 운전석 안의 헨들과 손이 보이고 데체로 고정되어 있지만,
이 게임의 헬멧 시점은 좀 특이하다.
코너 진입시에, 그 코너 의 방향으로 천천히 고개를 돌려 코너를 바라보게 된다.
실제 운전자들이 돌기 전에 하는 행동처럼.
가속 하거나 급정거, 브레이크, 등 차량의 기동 시에도 정도에 따라 흔들린다.
정말로 그 차량 안에 있는 느낌을 주도록 하는 카메라 워크 이다.
물론 난 익숙하지 않았기에 제데로된 주행이 불가능에 그 시점으로 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리고 그.... 3인칭. 그러니까 대부분 레이싱 게임에서 볼수 있는, 차량의 뒤쪽 밖 공중에서 자라보는 시점은 조금 불편했다.
드리프트 이벤트 때에는 정말 유용하지만, 평소의 서킷 주행에선 말 그대로 '지구를 굴려서 차를 움직이는'  듯한 더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적어도 나에게는 후드(본닛) 시점이나 그냥 운전석 시점이 적당한 것 같다.
차량의 상당히 세부적인, 외형부터 성능, 내장까지 거의 모든 부분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나는 잘 모르겠지만, 무슨 드래그 바를 움직여 완전히 세밀한 조정을 하는 부분까지 있었다.
물론 차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나에게는 건드려선 안될 위험지역 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무언가 쓰다보니까 두서없이 나열한 글이 됬는데, 뭐 소개글도 아니고 그냥 마구 끄적이는 느낌이라 별 쓸모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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