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해한 scp-682와 scp 번호는 기억이 안나는, 카인의 관계. 용과 카인의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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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동윤 | 등록일 | 15.06.26 | 조회수 | 16 |
용은 울부짖었다. 그 용은 오렌시간을 살아오며 여러가지를 체득했고, 여러가지와 맞서 싸웠으며 여러가지들을 이기고 죽이고 날려버렸다. 그렇게 평화롭게 숲속에서 살던 도중, 인간들이 들어왔다. 이 자그마한 생명체들은 용과 대적했고 엄청난 피해를 감수 하면서 까지 용에게 맞섰다. 용은 정정당당한 것들을 좋아했지만, 이것들은 전혀 그러지 않았고 용은 인간을 멸시하게 되며 증오하게 된다. 그러던중 용사 하나가 나타난다. 그는 신의 권능을 가지고 있었으며 죽어도 다시 살아나왔고 용과 비등하게 강했다. 물론 둘은 서로를 죽이진 못했다. 용은 전전당당함과 자신과 비슷한 힘을 가진 용사를 존중했고 그 둘은 서로 싸우며 지냈다. 그러던중 시대가 흐르고 용사는 그의 동생에게 배신당하고 그의 관에서 나오지 못하게 된다. 용은 다시 조용히 숲으로 들어가고, 인간들도 용의 존재를 잊어버린다. 다시 시대가 흐르고 인간은 발전했고, 번성했다. 어느날 한 인간 농부가 용의 숲을 벌목하고, 농장으로 삼고 용은 그 인간을 비롯해 다른 인간들을 역겹다며 죽여버린다. 비슷한 시대, 그 용사. 카인은 관에 같힌체 이상한 종교를 가진 인간과 접촉하게 되고 봉인은 풀린다. 용은 그 인간들을 죽이고서 다른 인간 단체의 눈의 띄게되고 결국 잡혀 그 힘을 가지고 계속 탈출만을 시도하는 신세, 자신을 없애버리려는 실험만 반복되는 신세로 변해버린다. 용사는 그 단체의 인간들에게 협조하고, 팀 마저 꾸리게 되지만 자신의 형을 격리-보호하는 단체와 그의 팀원들의 죽음으로 인해 회의감을 느끼게 되고 인간을 싫어하게 되며 계속된 작전수행중 죽음과 부활을 거듭해 미쳐버리게 된다. 결국 용과 용사는 한 평원에서의 싸움을 끝으로 영영 격리되고 만다. 용사는 심해의 사방에 함정이 있고 폐쇠 시설과 핵이 장착된 곳에서 죽음을 반복하며 용은 핵이 있고 사방에 괴물과 이상한 물체들이 가득한 기지에 격리된채로 실험을 당하며 그렇게 이야기는 진행되어 간다. 내가 이해한 scp-682와 scp 번호는 기억이 안나는, 카인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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