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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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동윤 | 등록일 | 15.06.16 | 조회수 | 41 |
봄 새싹이 돋아난다. 모든것이 반긴다. 아직 따뜻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여름 자라난다. 비와 바람이 분다. 덥다. 그리고 덥다. 슬슬 힘들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가을 잎에 색이 진다. 바람이 세게 분다. 춥다 힘들다. 견딜만 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겨울 떨어져, 바스라져 썩어벼린다. 매우 춥다. 슬슬 한계다. 봄 여름 가을........겨울... 돌아간다. 쳇바퀴 쯤은. 떨어져 바스라져도, 잠시 멈추었다가 그저 쳐다보고선, 마저 가버린다. 아무도 기억하지 않고. 뭐 다른거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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