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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김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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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8
작성자 김동윤 등록일 15.04.09 조회수 17
아마 '허버트' 시점은 mep, 메인에피 일거고요
다른건 aep. 에나더에피 일겁니다. 뭐.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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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신입이 들어온지 벌써 1주일 째다.
지금까지 알아낸것은
1. 그녀석은 글쓰기를 좋아한다.
2.팔은 원하는것과 가까운걸로는 변화시킬수 있지만, 얼마나 갈지, 그리고 무엇이 나올지 모른다.
3.낙관적이다.
등등 이다.
뭐 이정도만 해도 꽤나 많이 안거라 생각하지만.
난 이런저런 생각에 빠져있었다.
제단은 그떄 벌어진 난장판으로 다 박살난 건물들을 고치고 있었고, 몇몇 scp들의 탈주도 막아야 했다.
요즘은 모두가 바쁘게 돌아갔다.
우리만 제외하고.
모두 미친듯이 일을 하고 있었지만, 우리만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난 그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꼈다.
난 그들을 그냥 도와주며 버텼고,
알렉스는 그냥 짱박혀 있는걸 택했으며(그답다고 할수 밖에.).
허브도 나와같이 도와주며 다니고 있다.
신입은..... 뭐 도울수가 없으니까 면죄.
뭐 그렇게 지내고 있었다.
기지전체가 별로 잘 돌아가지 않았고, 꽤나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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