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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진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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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이년
작성자 진예서 등록일 15.11.26 조회수 131

우리가 중학교에 입학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중3을 바라보고있다. 슬프다. 진짜 이제 곧 3학년이다 실감이 안난다 뭐 한것같지도 않은데 시간을 엄청빨리가고 있었다 시간이 왜이렇게 안가냐고 투덜대던 나는 어느새 시간이 빨리흘러 조급해하고있는 예비중3이 되었고 그 동안 많은 인연들이 스쳐지나갔다 이 속도로 시간이 계속 지나가게 된다면 나는 순식간에 고3이 되고 어른이되고 중년의 아줌마가 되겠지...아

어릴때는 사람이 되게 오래사는 줄 알았는데 지금은 인생 뭐 별거없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나중에 내가 커서 이글을 본다면 비웃을것같다 별 시원찮은 고민을 하다며말야 하지만 지금의 나는 나의 미래가 어떻게 되는지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에 살고 있는 나의 멱살을 잡고 물어보고 싶은 심정이다 옛날에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라는소망을 품었지만 지금은 평생 어린이로 살고싶다,어른이 되고싶지않다라고 소원하고있다 이뤄질리없는 소원이긴하지만...

사실 나의 진정으로 빌고싶은 가장 현실적인 소원은

"공부열심히 할테니까 국립대만 가게해주세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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