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아저씨의 오두막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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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진예서 | 등록일 | 15.08.24 | 조회수 | 19 |
지은이:해리엇 비처 스토
이 책에대한 친구들의 평이 좋아서 한번 읽어보았다 제목만 들었을땐 동화책인줄 알았는데 실제로 봤을땐 생각보다 두꺼워서 놀랐던 기억이. . .하지만 이 책으로 노예제도에 대해 심도있게 생각해볼 수있을것 같아서 마음 크게 먹고 읽어보기로 했다 셸비가의 신앙심깊고, 정직했던 톰은 주인의 경제사정이 어려워지자 다른 곳으로 팔려나간다. 그러나 팔려나가기 직전, 주인아들인 조지가 톰을 꼭 찾으러 오겠다고 약속을 하여 톰은 마음편하게 팔려나갈 수 있었다 하지만 톰도 사람인지라 조금의 걱정을 안고있었지만 주변의 어려운 흑인들을 보자 자신의 어려운처지를 뒤로하고 도와주었다 그 모습을 본 백인귀족인 에바는 톰을 사기로 결심하고 아빠에게 말해 자신의 집으로 톰을 데려와 도덕적이고 배려넘치는 행동으로 톰에게 존경을 받는다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 에바는 곧 원인모를 병에 걸려 세상을 떠나고. . .톰은 다시 팔려나갔다 그리고 그 곳에는 악질적인 주인과 그 주인의 명령으로 움직이는 야비한 흑인 노예 두 명이 모든 노예들의 주도권을 잡고있을 뿐, 채찍으로 맞는 소리와 비명만이 득실대고 있고 자비와 은총은 눈 씻고도 찾아볼 수 없었다 톰은 그 곳에서도 변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가 해야할 일을 하며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선행을 하였고 그 모습을 본 레그리(주인)는 톰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않았다 그래서 강요적으로 포악하게 만들려고 하였으나 톰은 그를 거부한다 결국 레그리는 노예두명을 시켜 죽기직전까지 톰을 폭행하게하고 조지가 톰을 찾으러 왔을 때는 그의 숨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상황. 하지만 톰은 확신에 찬 표정으로 자신이 천국과 가깝다는 것을 밝히고 숨을 거둔다 그의 죽음으로 인해 조지는 조금 변하게 되고 자신의 집에 있던 노예들에게 모두 자유를 쥐어준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사랑의 본질을 찾게 되었다 사랑이란 무엇일까 남녀가 만나 이루는게 사랑일까? 아니다, 사랑의 뜻은 그것만이 아닌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사랑의 참뜻은 사람과 사람으로 만나 이루는게 사랑이다. 내 생각에는 그렇다 이 책의 주인공인 톰이 나에게 알려주었다 톰으로 인해 사랑의 본질을 찾게되었고 화,증오,혐오로 인한 복수도 사랑으로 덮을 수 있다는 것을 조지가 알려주었다 흑인들에게 죄는 없다 그렇다고 백인에게도 죄는 성립되지않는다 그렇다면 누구에게 죄가 있는 것일까 내가 생각하기를, 죄라는 것은 인간성의 아름다움이 완전체가 되지않았을 때 한마디로 아직 인간성이 성숙하지못했을때 태어나는 것같다 인간은 모두 아름답다 하지만 성숙하지 못해 자기절제가 되지않는 인간은 아름답지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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