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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진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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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작성자 진예서 등록일 15.04.15 조회수 26

오늘은 늦잠을 잤다 올해들어 처음이었다 6시에 일어나야 했는데 6시 40분정도에 일어나 버린 것이다

매우 급해진 마음에 무엇하나도 제대로 되는 게 없었다 정말 짜증났다 그래서 아침에 기분이 안좋았다 

기분을 망치고 가는 등굣길이 좋을리 없었다 너무 졸리고 스트레스 받았다 남들이 보기에는 별로 문제될 것이 없었지만 나는 여러가지 일이 겹치면 스트레스를 받는 성격이다 몸도 원래 좋지 않았는데 오늘 아침에 또 동생이랑 싸우고 부랴부랴 준비를 하느라 그 어떠한 것도 제대로 되는 게 없었다 더군다나 엎친데 덮친격으로 시낭송을 할때 아무리 연습을 하여도 늘지 않으니 점점 시낭송도 지겨워졌다 하지만 오후가 되면서 웃을 일도 많아지고 재미있는 일들이 많아져서 괜찮아 졌다

이 모든일이 늦잠에서 비롯된 일이라 생각하고 다음부터는 절대 늦잠을 자는 날이 없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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