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실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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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진예서 | 등록일 | 15.03.10 | 조회수 | 31 |
오늘은 드디어 일주일동안 읽었던 몽실언니라는 책을 다 읽었다 이 책을 읽게된 계기는 제목을 보고도, 줄거리를 보아서도아니였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바로 지은이 때문이였다 몽실언니라는 책은 권정생선생님께서 지으신 것이라서 꼭 한번 읽고 싶었는데 우리학교 도서관에서 우연히 몽실언니라는 책을 보았다 그 책을 본 순간 나는 저절로 손이 가며 읽기시작했다 그렇게 서서 한페이지 또 한 페이지. . .읽다보니 어느 덧 점심시간 20분이 지났다 그리고 나는 아쉬움을 안고 그대로 돌아서서 교실로 향해야만 했다 그 일이 있고 난 후부터 시간이 남을 때마다 도서실로 내려가서 몽실언니를 읽기시작했다 확실히 재미있었다 내가 이렇게 책에 빠져본 적은 처음이였이다. 내가 이렇게까지 보았던 몽실언니라는 책은6.25때 비참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 중에 몽실이라는 아이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몽실이의 어머니 밀양댁은 가난함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몽실이의 아버지 정씨를 버리고 김씨를 찾아가 생활한다 몽실이도 처음엔 아버지를 보고싶어했지만 그 전보다는 나은 생활형편 때문에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도 점점 사라져가고있었다 하지만 밀양댁과 김씨사이에 아이들이 생기고 그 아이는 몽실이의 이북동생이 된다 그 전에도 동생이 있었지만 어려운 생활형편 때문에 동생을 잃은 몽실이로서는, 그 이북동생도 귀엽고 이뻐보였다 하지만 점점 김씨와 밀양댁의 관심은 동생에게 가면서 몽실이는 구박을 받다가 결국 다리가 부러지는 최악을 경험한다 결국 정씨의 동생이면서 몽실이의 고모가 몽실이를 찾아가 데려온다 정씨는 새로운 아내를 맞이하고 몽실이도 착한 새엄마(북촌댁)이 맘에 들었다 하지만 동생 난남이가 태어나면서 북촉댁은 그만 죽고만다 그리고 나중에는 또 밀양댁도 몽실이를 그리워하며 죽는다 6.25전쟁으로 끌려간 아버지도 부상을 가지고 돌아온다 몽실이는 구걸을 하면서 난남이를 먹여살린다 하지만 결국 아버지 정씨는 심한부상에 죽고말았다 아버지가 죽고난 후 몽실이는 금년이라는 여인과 같이 살게된다 하지만 얼마안가 난남이를 양녀로 맞고싶어하는 사람이 생기고 몽실이는 난남이와 이별하게 된다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몽실이는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되었고 한 남자의 아내가 되어있었다 그렇지만 난남이는 죽은 어머니, 북촌댁을 닮아 몸이 약해 건강이 많이 악화되었다 그런 난남이는 자신을 위해 병문안을 왔다가 뒤돌아 되돌아가는 몽실이의 쓸쓸한 뒷모습에 눈물을 흘리며 이 책은 막을 내린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더욱 책을 잘 볼 수 있겠다는 자심감을 가졌다 나에게 책을 잘 읽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선물해주신 권정생 선생님에게 감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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