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분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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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진예서 | 등록일 | 14.12.22 | 조회수 | 59 |
화수분 지은이:전영택 국어시간에 우연히 읽게된 책, 화수분 이 화수분이라는 책은 주인공의 이름과 삶을 반어적인 표현을 이용하여 나타내었다 원래 화수분은 어느 정도 먹고 사는 집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화수분의 아내가 시집을 가고 나서 집안이 쫄딱 망해버려,힘든 삶을 살고있었다 화수분이란 재물이 계속 나오는 보물단지. 그 안에 온갖 물건을 담아 두면 끝없이 새끼를 쳐 그 내용물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설화상의 단지를 이른다.허나 이 작가는 그런 반어적인 표현을 이용해 일제 치하 한 가족의 비참한 삶을 드러내고 있다 화수분은 엄청난 부자를 뜻하는 이름을 갖고도 실제로는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결국에는 아내와 함께 길거리에서 얼어죽고 만다 하지만 그의 딸은 시체속에서도 기적적으로 살아난다 결국 이 작가는 우리민족의 비참한 삶을 드러냄과 동시에 희망을 그의 딸과 비유하여 나타낸 것이다 나는 이 책 정말 아무런 기대없이 읽었다 국어선생님이 "이 책 재미있는 책이다"라고 하셔서 그냥 한번 같이 읽어본것이었다 그런데 국어선생님 말씀대로 매우 재미있는 책이였다 일단 이 책을 읽으면서 책의 주인공 화수분에게 동정했고 그의 부인이 매우 안쓰럽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의 첫째딸이 좀 짜증나기도 했다 주인댁 가족을 보며 답답하기도 했고 이 책을 만든 작가에게도 궁금증이 많이 생겼다 어쨋든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됐고 그 만큼 인상도 깊은 작품이었다 다음에도 국어선생님께서 더 재밌는 책을 알려주시면 더욱 더 몰입하여 재미있게 읽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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