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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지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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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작성자 지영식 등록일 15.05.10 조회수 27

제목:심청전


심봉사가 공양미 삼백 석을 시주하면 부처님이 눈을 뜨게 해 준다는 스님 말에 공양미 삼 백석을 바치겠다고 덜컥 약속을 하고 돌아온 것을 보면 참으로 한심한 생각이 든다. 앞을 못 보고 평생을 살아가는 심 봉사 형편도 참 안 됐지만 그렇다고 하여 아무리 눈을 뜰 수 있다는 말에 혹하여 자신의 형편도 생각하지 못하고 덜컥 있지도 않은 쌀 삼 백석을 바치겠다고 약속을 해 놓고 저리 고민에 빠졌으니 괜히 내 가슴도 벌떡거리며 겁이 나고 걱정이 된다. 심청전을 읽고 쓰는 독후감에서 이런 문장이 나올 수 있다면 읽으면서 받은 느낌을 더욱 강한 느낌으로 남길 수 있는 것입니다. 책 속의 주인공 청이와 심 봉사에 대한 행동을 나름대로 비판도 할 수 있고 자신과 견주어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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