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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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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따는 콩밭 ' 을 읽고
작성자 정혜원 등록일 14.12.21 조회수 112

수재의 거짓말에 속아 가난함에서 벗어나기위해  금이있다고 믿은 콩밭을 열심히 팠지만 역시 금은 나오지 않았다.

이렇게 결국 한해 농사만 망친 이야기의 주제는 ' 헛된 꿈과 욕망을 추구하는 인간의 어리석음 ' 이라고 한다.

 이 책을 읽고,  자신의 현재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누군가의 말만 듣고 행동으로 옮기다가 비극적으로 끝나는 것으로 보며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라는 말이 갑자기 떠올랐다. 콩밭에 금이 없을 것을 알면서도 또는 없을 확률이 더 많은 것을 알면서도 땅을 파보는 영식이나 그것을 또 부추기는 처나 백보오십보이다.

 나도 항상 내 이익을 추구하기위해 실수를 종종하는데 이 책을 보면서 항상 느끼지 못했던 어리석음을 딱 느꼈다.

내가 할 때는 분명히 될꺼야 라고 생각하면서 했지만, 안 될걸 알면서도 괜한 욕심을 부렸던것이라는 것을 지금 깨달아서 인지 너무 한심했다. 모든 일을 할 때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왜 좋은지 갑자기 알게되었다. 그렇지 않으면 나의 실패는 물론이고 나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오기때문에 그런것을 미리 방지하기위해서는 논리적이고 분석적으로 삶을 살아가야 겠다. 그런 것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독서하고, 공부도 열심히해서 적어도 사기는 안당하고 사는.. 그런 현명하고 똑똑한 사람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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