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려라 참깨!
이혜미
열려라 열려라 열려라참깨
하지만 그는 열리지도 움직이지도 않는다.
내가 무얼하는지 그는 시경쓰지않은채
그저 가만히 서 있는다.
하늘이 어두어져도
그저 그가 열리기만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