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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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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갑사지 수정본
작성자 이재성 등록일 15.05.27 조회수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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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갑사지석불좌상

앙성중학교 2학년 이재성

지정번호 충북유형문화재 제144호

소재지 충북 충주시 앙성면 모점리 392

시대 고려시대

분류 석불

제가 이번에 소개해드릴 문화재는 바로 오갑사지 석불좌상입니다. 집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집 앞에서 10분만 걸어가도 볼 수 있는 석불좌상을 지금까지 다녀 온 적이 없었고 학교에서 한번 현장체험학습으로 “아! 이런게 우리 마을에 있었구나.”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이 불상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갑사지 석불좌상은 1984년 12월 31일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14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불상은 상 · 중 · 하대로 구성된 대좌 위에 결가부좌한 석불좌상인데, 얼굴의 일부와 머리 부분이 떨어져 나갔고, 광배만 없을 뿐 거의 완전하게 현지에 남아 있는 고려시대 석불좌상입니다.

이 불상은 부드럽고 곡선적인 얼굴은 다정한 인간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지만, 짧은 목, 상체에 비해서 큼직한 하체, 두꺼운 옷 속에 감추어진 신체 등 다소 불균형스러운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통일신라시대의 사실주의 조각과는 다르지만 과거의 사상이나 전통으로 되돌아가려는 면이 보이는 고려시대 전기에 제작된 작품으로 추정됩니다.

오갑사지는 중국 금나라 연호인 '명창3년 임자(明昌三年壬子)'와 '오갑사' 라는 명문이 새겨진 평와가 출토되기도 한 곳이어서 이 불상은 고려 전기 불상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됩니다.

끝으로 주변에도 이렇게 훌륭한 문화재가 있었는데 지금까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았던 적이 없어 안타깝고, 또 한편으로는 우리 마을에 이런 중요한 물건이 있다는 것 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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