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영식아 드립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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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재성 | 등록일 | 15.03.13 | 조회수 | 103 |
시
이재성 새찬 바람 부는 겨울이 지나가고 열매가 뽀록 같이 올라왔네 아침부터 영식이네 집은 분주하다. 영식이 어머니께서는 고운 손으로 떡을 빚으시고 영식이는 그 옆에서 침만 꿀떡꿀떡 삼킨다. 그런 영식이를 보며 영식이 어머니는 영식이 입속에 옹심이를 하나 넣어준다. 광주리에 담겨있는 떡을 제 손으로 먹지 않는 것은 이 때문일지도 모른다 어머니가 먹여주길바라면서.................. 영식이는 오늘도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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