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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산성
작성자 이소윤 등록일 15.05.20 조회수 44
제가 오늘 발표할내용은 사적 제 400호인 장미산성입니다. 장미산성은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 일대에 있는 산성으로 삼국시대의 유적입니다. 이 장미산성에는 아주 재미있는 설화가 숨겨져 있습니다. 옛날에 노은면 가마골 마을에는 남동생인 장미와 누나인 보련이가 살았었는데, 둘다 장수의 기질을 타고 났었습니다. 이때당시 한 집안에서 두명의 장수가 나오면 한명은 죽어야만 했습니다. 때문에 둘은 생사를 건 내기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내기의 내용은 장미는 장미산, 보련이는 보련산에 각각 성을 쌓는것이였습니다. 시합을 하다보니 누나인 보련이의 산성이 더 빨리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아들은 살리고 싶은 남매의 어머니는 보련이에게 떡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보련이가 떡을 먹고 다시 성을 쌓으려는 순간 장미의 산성이 완성되었다는 호각소리가 들렸습니다. 보련이가 떡을 먹게해서 시간을 빼앗으려던 어머니의 생각이 꼭 맞아 떨어진것이였습니다. 이 일로 큰 상처를 받은 보련이는 연못에 빠져 죽고맙니다. 이 전설속에 남동생 장미가 쌓은 장미산성은 높이 약 340m의 장미산 정상과 북동쪽의 계곡 윗 부분을 돌로 에워싼 산성으로, 총 932m의 성벽 중의 서쪽과 서남쪽의 성벽이 남아있어 옛 장미산성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성 안에서는 삼국시대때 토기와 기와 조각이 많이 발견되었고, 이를 통해 삼국이 장미산성을 번갈아가며 차지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남아있는 성벽의 축조 방식이 충청북도 보은의 삼년산성이나 충주 남산성의 축조 방식과 비슷하여, 신라 진흥왕때 영토를 넓히는 과정에서 이 산성을 고쳐 쌓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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