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분'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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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혜수 | 등록일 | 14.12.22 | 조회수 | 62 |
나는 분명 국어시간에 열심히 화수분을 읽었따고 생각했는데 막상 독서감상문을 쓰려니 내용이 기억이 안나서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피곤한데다가 따뜻하니 잠이 와서 잠깐 졸았던게 문제일까? 결국은 인터넷으로 화수분의 줄거리를 찾아 다시 한번 읽어보았다. 역시 요약된 줄거리를 한번 읽어보니 내용이 하나 둘 씩 떠오르기 시작했다. 이책의 줄거리를 읽고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편지가 좀만 더 일찍 왔더라면 이런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겠지, 정말 안타깝다.'라는 것. 그리고 가장 강렬하게 든 생각은 '역시 부모님의 사랑의 힘은 위대 한 것 같다. 그 엄동설한에서 자식을 지키기 위해 본인들은 추위속에 죽어가면서도 자식은 꼭 품에 안아 체온을 유지시켜 준 것을 보면 이 세상에 자식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부모님의 마음보다 큰 것은 없는 것 같다.' 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책의 내용과는 관련이 없지만 든 생각이 있는데 다시는 수업시간에 졸지 않겠다는 것이다. 읽으면 나한테 도움이 되는데다가 그 때 졸면 나중에 감상문을 쓰기 위해 한번 더 내용을 찾아봐야 하는 것도 귀찮다. 굳이 수업시간에 졸아서 유익한 시간을 허투로 보내는 것도 모잘라 귀찮은 일까지 해야하나. 앞으로는 책 읽을때에는 책에만 집중해서 졸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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