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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변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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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작성자 변초롱 등록일 15.09.26 조회수 25

오늘 오후에 친척이 온다고 했다. 하지만 자고 일어나니 친척이 곧 온다는 소리에 소리없는 절망을 하게 되었다.

친척이 오기전에 얼른 세수만 하고 나오니 친척이 도착해왔다. 정말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어색하기만 하고 어른들만 뭔가 친한것같아서 나는 컴퓨터있는방에 피신해서 게임을 했다.

친척동생이 오길래 신경안쓰고 게임을 하니까 친척동생이 "LOL하고 싶따아" 라고 말을 해버려서 친척동생한테 게임을 시켜주고 폰게임을 했다. 뭔가 친척이 오니까 어색하고 민망했달까.

친척언니는 곧 결혼을 한다고 했다. 평소에 내가 동경하던 언니라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친척이 가까이 살았더라면 오늘처럼 어색하지않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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