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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변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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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체험학습
작성자 변초롱 등록일 15.09.02 조회수 24

오늘 신니면 어느 동네에 가서 동락초등학교에 있는 김재옥 교사 비석과 전시관을 구경했다. 진로선생님이 주신 어떠한 문제가 적힌 종이를 들고 전시관 안에서 문제의 답을 찾으면서 적었다.

하지만 문제의 답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애들한테 물어보면서 적다가 나중에는 안 알려주길래 그냥 뭉텅이로 답을 공유하고 있는 1학년 남자애들 사이에 껴서 내가 적은 답도 보여주고 애들이 적은 답을 적으면서 우애(?)가 넘쳤던것 같다.

그 다음에는 어느 동네 어느곳에서 두부, 사과 김밥, 사과 효소 팝콘을 만들기 체험을 했다.

처음에 두부를 만들었다. 멧돌도 갈아보고 두부를 만들어서 먹기도 했다.

이때까지는 배불러서 사과 김밥과, 사과 효소 팝콘을 먹을 수 있을지 걱정을 했지만 큰 오산이였던것같다.

위에서 소화를 하기 시작하자 배부름은 사라졌고, 사과 김밥을 만들때 난 김밥을 만들어본적도, 만들지도 못해서 예서와 아름이가 만들어줬다. 착한애들인것같다. 내 밥을 챙겨주다니

몇분 쉬는시간이 있어서 나는 멍하니 앉아있었더니 사과 효소 팝콘 만들기 차례가 다가왔다.

우리 조는 에어컨이 불 옆에 있어서 조금 더 오래했지만 팝콘이 조금 탔기도 했고, 알갱이가 많았다. 하지만 먹어보니 맛있어서 좋았다.

학교로 돌아오는 시간에 피곤함과 감기기운이 합쳐져서 잠시 눈을 감았는데 벌써 앙성이라고 해서 버스에서 내렸다.

뭔가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운 것 같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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