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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변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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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없이
작성자 변초롱 등록일 15.03.29 조회수 44

오늘 아무 생각없이 하루를 지낸것같다.

역시나 일요일이라 그런지 조금만 폰을 만졌을 뿐인데 벌써 9시가 되었다니..

그래서 나는 부랴부랴 문예를 쓰고있는것이다.

솔직히 일요일이라 그런지 머릿속이 텅텅 비워진채, 문예를 쓰고있다는 것만 생각이 난다.

요즘따라 왜이렇게 멍때릴는지는 모르겠지만, 따뜻해진 날씨탓으로 돌리는 나이다.

방금 광고에서 아무것도 하기싫다 지금 아무것도 안하고있지만 더욱 강렬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라는 말이 나의 마음을 나타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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