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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변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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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작성자 변초롱 등록일 15.02.11 조회수 43

선생님의 종례를 마치고 지민이와 나는 마지막 돌붐공부를 하러 교사휴게실에 들어갔다.

처음에는 선생님께서 7시 30분에 끝난다고 하셨고, 버스를 놓치게 되는 나에게는 태워 주신다고 하셨다.

40분 동안 영어 공부를 하고, 저녁을 먹고 40분동안 또 영어 공부를 한 다음에 잠시 쉬고, 수학 공부를 했다.

공부를 하던 도중 선생님께서 7시 30분이 아니라 8시 30분에 끝난다고 말씀하셨다....

지민이는 엄마가 벌써 오셔서 7시 30분에 집으로 갔고 나는 그런 지민이를 부러워 했다. 그것도 많이 부러워 했다.

집이 그리워지는 그런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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