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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변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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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언니' 를 읽고
작성자 변초롱 등록일 14.11.26 조회수 57

내가 '몽실언니' 를 읽게 된 이유는 그냥 읽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몽실이다. 몽실이는 여자이고 어릴때 어머니가 가난한 삶을 벗어나고자 하여 일을 하러 멀리 가신 아버지를 버리고 다른 사람과 결혼을 햇으며 정몽실은 김몽실이 되었다.

시간이 지나고 몽실이의 고모가 몽실이와 어머니가 살고 있는 집으로 찾아와 몽실이의 친 아버지인 정씨에게 데려갔다.

그 후, 몽실이는 새 어머니를 만나게 되고 새 어머니는 난남이라는 몽실이의 동생을 낳다가 돌아가셔서 결국 몽실이는 어머니를 잃게되었다.

전쟁이 일어나는 중, 몽실이는 아버지가 전쟁터로 가신 후 양식을 마을 사람들에 의해 받아서 암죽을 끓여 난남이에게 먹여 죽을뻔한 난남이를 살리게 되었다.

전쟁을 하다가 휴전협정이 맺어지고 몽실이는 아버지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몽실이는 아친 아버지를 모시고 무료 병원에 가지만 오랫동안 기다리고 들어가는 순서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자 고아가 되버렸다.

그 후, 몽실이는 친엄마가 낳은 동생들을 만나지 못했고, 난남이도 부잣집으로 입양이 되어 만나지 못했다.

오랜시간이 흘러, 몽실이는 기덕엄마가 되어 기덕이를 낳고 한병 더 낳았다.

난남이는 어머니에게 유전된 가슴앓이 때문에 요양하고 있었고, 예쁜 얼굴이 수척해졌고 많이 아파보였다. 몽실이는 난남이와 이야기를 하다 집으로 돌아간것으로 끝을 냈다.

이 '몽실언니'라는 책은 슬픈 내용이였다. 하지만 이 책에서 가장 슬픈 이유는 이 책이 6.25 전쟁 당시의 이야기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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