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중학교 로고이미지

14.변초롱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난 아프지 않아'를 읽고
작성자 변초롱 등록일 14.11.24 조회수 69

'난 아프지 않아'를 읽게 된 이유는 제목이 '난 아프지 않아'여서 아픔을 전혀 느끼지 않는 그런 소설인줄만 알았다. 하지만 읽어보니 6명의 작가가 쓴 소설집이었고 소설들을 읽어보니 주인공들에게 상처가 있었던 그런 소설이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소설은 제목과 같은 '난 아프지 않아'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이 공부의 압박감으로 단지 화가나서 밥을 먹는 도중에 책상을 발로 차서 식판에 있던 뜨거운 국과 밥이 우현이의 팔둑에 쏟아지고, 다음날 주인공이 화분을 뒤로 던져 우현이의 머리에 맞아도 우현이가 자신은 아픔을 느끼지 못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그 말을 계기로 우현이는 학원에서 주인공이 저지른 일을 자신이 했다고 하여 주인공 대신에 선생님께 혼나고, 맞게되고 주인공이 화가 났을땐 우현이를 주먹으로 때리고, 학교에서는 반 아이들이 우현이를 대상으로 밥을 안먹어도 배고픔을 느끼지 못할지 궁금하여 밥을 뺏어 버리고, 추위를 타는지 못타는지 궁금하여 빗속에 있게 하고 아픔을 느끼지 못한다고 하여 때리고, 커터칼로 긋고, 불을 몸에 가져다 대서 화상을 입히고 자기들이 맞기 싫다고 하여 우현이에게 독감주사를 맞게하다가 결국 우현이가 쓰러져 입원을 하게 왼다. 사실 우현이는 아픔을 느끼지만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하여 아픔을 못느낀다하여 거짓말을 한 것이였다.

주인공과 반 아이들에게 실망을 한 것은 우현이가 정말로 아픔을 못느낀다 하여 우현이를 때리고 우현이를 대상으로 실험을 하여 다치게 한 행동들을 학교폭혁이란 것을 몰랐다는 것에 대해 기분이 나빴었고, 우현이에게는 자신이 아픔을 못느낀다고 말하는 것보다 자신의 장점을 이용하거나 조금씩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여 친해지면 될 것인데 자신의 그 말한마디로 인하여 학교폭력을 당한것이 바보같은 짓 같아서 실망을 했다.

이전글 지민이에게
다음글 '개똥 세개' 를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