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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변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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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의 눈물' 을 읽고
작성자 변초롱 등록일 14.11.17 조회수 75

이번에 읽은 책은 '시바의 눈물'이었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책 제목과 표지를 보고 묘하게 이끌려서 일게되었다. 이유는 책 제목은 시바의 눈물이라 표지도 시바의 눈물이 나올줄 알았는데 수선화 꽃들 앞에 한 여인이 에메랄드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는 그림이 있었기 때문이다.

책 내용은 이성보다 동성핀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더 좋아하던 소년 하이베르가 딸이 4명인 이모네에서 잠시 살게 되었는데 하이베르와 동갑인 비롤레타와 함께 자신의 주위를 감도는 수선화 향기와 하얀 실루엣, 발소리를 발견하고 나서 이것들의 정체를 알기 위하여 소소한 다툼이 있으면서도 서로 도와 알아내는데 이것들의 정체는 시바의 눈물과 함께 사라진 베아트리스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하이베르와 비올레타가 이야기 속에서 고가의 에메랄드 목것이인 '시바의 눈물'의 행방을 추적하는 장면들이 왠지 추리소설 같아서 더욱 흥미롭게 읽었다.

이 '시바의 눈물'을 베아트리스가 훔쳐간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모부의 가문을 증오했던 베아트리스의 시녀인 마말리아가 가져갔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하이베르는 예전에 베아트리스가 썻었던 책상안쪽에 있었다고 한것으로 끝이 났다.

이 한권의 책에서 약간의 추리와 사랑을 볼수있어서 신기했고 재미있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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