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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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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작성자 변지민 등록일 15.07.12 조회수 26

"철수는 철수다."

 

처음 이 책에 대한 흥미를 갖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 책의 줄거리를 보고 난후부터 이 책에 흥미를 가지게 된 것 일지도 모른다.

여기서 철수는 공부를 못하는 아이여서 엄마에게 비교를 당하는 아이었다.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에 자신이 있는지 자신에 대해 모르는 아이였다.

하지만 철수는 여기서 점점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알게 된다.

여기서 공감이 되는 점은 우리처럼 공부를 못하는 아이, 공부를 잘하는 아이, 꾸중을 밥 말아 먹듯이 듣는 아이가 꼭 한명씩 있듯이, 철수는 이중 공부를 못하는 아이였다.

그래서 항상 멋지고 말로 말하자면 엄친아인 친구에게 항상 비교가 되는 아이였다.

그리고 철수의 친구 병철이의 집은 건강이 최고라는 말에 공부보다 건강을 생각해 점수를 신경 쓰지 않는 엄마아빠가 만양 부러운 철수였다.

마치 시험성적이 잘 안 나오면 엄마에게 꾸중을 들을까 겁이 나는 우리처럼 이 책은 어쩌면 현실 속 우리를 담아내는 이야기 일지도 모른다.

나는 지금까지 우리들에게 무엇을 잘 하는지 물어보시는 선생님과 부모님들이 이 책을 한번 씩 읽어 봤으면 하는 책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잘 모르는 아이들이 읽어보도록 추천을 해주고 싶을만한 재미있는 책 이었다. 나중에 시간이 있다면 다시 읽어보고 싶을만한 책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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