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 세개' 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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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변지민 | 등록일 | 15.05.25 | 조회수 | 30 |
'개똥 세개'를 읽은 이유는 제목이 '개똥 세개'이고 표지 그림도 개똥 세개여서 왠지 개똥이 나오는 소설일것 같았는데 사실 청소년들을 위해 9명의 멘토링였다. 읽는 도중 중간중간에 그림이 들어가있어 글만 나오는 어려울것 같은 책이 아니여서 읽기가 좋았었다. 그리고 어떤 작가가 자신의 멘토는 책이라고 했다. 자신을 몽둥이와 함께 가르친 선생님보다 책이 더 좋았다고 하였다. 이 책 제목에 대해서 한가지 말할게 있다면 그것은 이 팩에 나오는 이야기중 마지막 글의 개똥 세개가 제목이 된것이었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글은 3형제중 막내가 자신의 맏형에게는 자신보다 글읽기를 싫어하는데 정승이 된다하여 개똥 한개를 먹이고, 둘째형에게는 자신보다 겁이 많은데 장군이 되겠다고 하여 개똥 한개를 먹이고, 마지막 개똥 한개는 자신의 스승이 맏형과 둘재형의 엉터리 같은 말들을 듣고 좋아하였다고 하여 개똥을 먹이고 싶다고 하였는데 나는 그런 막내가 별로 좋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막내가 한 말들은 자신의 맏형과 둘째형의 꿈을 짓밟는 행위를 한것만 같아 기분이 좋지 않았고 자신의 스승에게 먹이고 싶다고 한것은 예의가 없어보였기에 막내가 무심코 한말이어도 자신이 어떤말을 했는지와 자신이 그런 말을 들었으면 어땠을것 같을지를 물어보고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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