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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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진성 | 등록일 | 15.07.21 | 조회수 |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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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에게 신구야 항상 모범생이고 공부 잘하는척도 이제 그만하고 2학년이 되면서 너가 변한거 같아 항상 1,2등을 앞다투던 네가 시험성적이 땅아래로 떨어졌고 안하던 욕도 자주하게 되고 난폭해지고 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빨랑 그 나쁜 버릇을 고쳤으면 좋겠어 예전 1학년 멍청하고 순진하고 착했던 신구의 모습으로 돌아오면 정말 좋겠어 요즘 해법영어학원에서 하루에 한번씩 영어선생님한테 혼나고 예전에는 해법선생님께서 네가 중학교에 입학하면 성실하고 착하다며 중학교시험 1등을 하고 내신성적을 휩쓸며 다닐거라고 하셨는데 지금은 꼴이 말이 아니구나 빨리 정신차리고 3학년이 되면 1,2학년 후배들한테 모범이 보이는 멋있는 회장 신구가 되있기를 바라며 내일 만나면 예전 신구로 돌아와 사이좋게 지내자 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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