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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김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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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분
작성자 김진성 등록일 14.12.22 조회수 64

화수분의 이름의 뜻은 재물이 넘쳐 아무리 써도 줄지 않는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은 제목과는 달리 매우 가난하게 나온다.화수분의 가족은 귀동이를 딴집에 보내게 되었고 화수분의 형인 거부가 다쳐 농사일을 도우러 화수분이 떠나게 된다. 하지만 겨울이 되서도 기다려도기다려도 어멈에게는 소식도없고 돌아오지 않는것이다. 결국 어멈이 화수분을 찾으러 떠나게 된다. 근데 집 주인이 우연히 화수분의 소식을 듣는다. 화수분이 몸살이 나서 누워 있다는것이다. 누워있는데도 귀동이와 옥분이를 부르면서 아픈 몸으로 집을 나섰다는것이다. 화수분은 높은 고개를 넘는데 저기 소나무 아래 어떤 사람이 있는것이다. 급히 가보니 옥분이와 옥분어멈이였던것이다. 화수분은 둘을 안아준다. 다음날 나무장수가 고개를 넘어가면서 한아이가 동사체를 건드리며 사이에 있는걸보고 아이를 데려 간다. 나는 화수분의 이름이 책 제목과는 달리 반어법으로 쓰여 화수분의 죽음이 더 비참하게 보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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