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성당에 다니진 않지만 서현서가 자꾸 오라고 해서 갔다. 참가비 만원을 내야하는데 서현서가 안내도 된다고 해서 안가져갔다 . 근데 당일날 가니까 내라고 한다 . 그때 서현서를 마구 때리고 싶었지만,날보면서 윙크를 해댔다.참..어쩌라는건지 하나도 모르겠었고 집에가고싶었다.윙크때문에.. 여튼 나는 참가비 만원을 끝까지 안내도 된다는 서현서의 말을 그냥 믿었다.오자마자 키작다고 놀림받긴해서 더 때리고 싶었지만 반박할 수가 없어서 배만 찔러댔다.그리고 신혜수하고 계획되있는 종이를 보았다.그렇게 나는 집에가고 싶은 마음이 또한번 들었다.그렇게 종교에 관련된 활동을 무지하게 하고나서 밤만 기다렸다.중등여자방이라서 서현서랑신혜수랑 같이잤다.또,해인이랑도 잤다.같이자는데 이야기를 하다보니 해인이와 금새 친해진 것 같았다.다음날에도 활동을하고 플랜맨이라는 영화를 봤는데,나는 새벽까지 애들이랑 떠들며 놀고싶어서 영화앞부분을 조금보다가 잤다.중간에 몇번 깼는데 서현서가 영화 끝나면 깨워주겠다고 했다. 영화 끝나기전에 깼는데 그 순간부터 갑자기 슬퍼졌다.일어나자마자 슬픈장면이 나와서 서현서는 내앞에 있어서 못봤고 신혜수는 눈물을 자꾸 닦았다.그리고 밤에는 과자도 먹었다.초등학교3학년 정도 되보이는 남자애들이 자꾸 과자달라해서 숨겨놓았던 과자들을 밤에 뜯어서 야금야금 먹었다.누워서 서현서랑 신혜수를 괴롭혔다.솔직히 내가 애교부린건 자기가 먼저 부비적 대고 무슨 내가 뽀뽀한다 뭐한다 이상한 소리하고 이리와! 이러면서 안기고.. 일부러 복수하려고 애교부린건데, 신혜수가 했던 앵김(?) 보다는 덜하다.서현서는 조용하게 괴롭혔고ㅎㅎ신혜수를 좀 덜 괴롭힐 때 쯤에는 해인이랑 놀고있었다. 그런데 검은그림자가 왔다갔다해서 놀랐는데,변희균이였다 한 세번정도 왔다갔다했는데 두세번째 쯤 은수은수거렸다. 당장 쫓아가서 때려주고싶었지만 난 그때 너무너무너무 귀찮았기때문에 가지않았다. 욕만했다 .욕만 ㅎ그리고 활동을 다 마친뒤에 자기전 놀때 혜인이하고 지영이도 껴서 햄버거를 했다. 두번정도 밑에 깔려서 죽을뻔했다 그냥..장이꾸물꾸물댔다.한번은 내가 맨 위에 올라갔는데 맨 밑이 신혜수여서 무게를 더실어서 올라갔다.근데 올라가자마자 내가 균형을 못잡고 쓰러져서 신혜수의 갈비뼈가 나갈뻔했다고 한다. 혜수는 살이 보호해줘서 나갈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농담이고 해인이랑 친해져서 좋았던 것 같고, 신혜수는 내가 괜한 애교를 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줬으면 한다. 그리고 애들은 종교관련된 활동만 했다고 지루해 했을지는 몰라도 나는 처음이여서 그렇게 지루하진않았다 ㅎㅎ2박3일동안 재밌었던 것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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