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와 가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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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준하 | 등록일 | 15.05.26 | 조회수 | 68 |
'진짜와 그것과 완전히 똑같아서 구별할수 없는 가짜중, 무엇에 더 가치가 있을까. 당연 가짜다. 가짜에는 진짜가 되려고하는 의지가 담겨있기 때문에 훨씬 압도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다.' 흔히 우리는 진짜와, 가짜를 나눈다. 허나 진짜와 가짜의 경계선은, 과연 무엇일까. 하나의 결과물이 있고, 또 다른 결과물이 있을때, 먼저나온 결과물과 후에 나온 결과물중에, 어떤것이 진짜이고, 어떤것이 가짜일까. 사실 이렇게만 본다면 두가지 모두 진짜이지만, 후에나온 결과물에 먼저나온 겨과물고 비슷한 것이 있다면, 사람들은 그것을 '진짜를 모방한 가짜'라고 칭한다. 가장 흔한 예로는 노래라는 결과물에 있다. 두가지에 노래에 비슷한 부분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후에 나온 노래는 '표절'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내 생각은 그것과 다르다. 사람은 각자 다르다, 하지만 가끔씩 생각이 겹치는 경우는 많다. 그렇기에 한 부분에서 같은 멜로디가 흘러나왔다 한들, 그것이 다른곡을 모방했다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물론, 가사만 달리한것 같은 노래는 제외한다.). 그런것이다. 세상에는 정말 진짜와 가짜가 나뉘어 있지만, 그 경계선은 생각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정말 작정하고 모방을 한것이 아니라면, 그것이 진짜가 될수도 있는것이다. 모든것에 확실한 경계는 없다. 모든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생각에 따라 눈앞에 있는 물건이, 듣고 있는 멜로디가 거짓된 것일수도 있고, 새롭지만 익숙한 진실된 결과물일수도 있다. 세상에는 진짜도, 가짜도 없다. 생각을 조금만 다르게 한다면, 비슷한 물체는 두개의 서로다른 물건이 되고, 비슷한 멜로디는 서로 다르지만 익숙한 멜로디가 된다. p.s. 맨 위에 말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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