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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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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방해드립니다
작성자 최인지 등록일 15.09.13 조회수 43
도서관에서 새로운 책이 왔다기에 청소하면서 보았는데 눈에 뛰었던 책을 처방해드립니다 
약간 책표지를 보면서 무서운건가 하기도 했었다
책을 선택할때 글 내용으로 선택하지않고 나는 표지의 그림때문에 빌려보았다 
처방해드립니다는 병원에서 환자한테 약을 처방해드린다고 하는 말은 들었지만 책을 처방해드린다니 뭔가 읽고싶어서 읽어보았다 차례를 펼쳤는데 차례제목부터 웃음이 났고 신기했다
차례 제목을 읽으면서 과연 뭘까? 하는 궁금해하며 읽게 되고, 읽으면서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 전에게 뒷통수를 맞는 듯 멍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갑자기 웃겨서 푸핫 하면서 웃고, 감동도 주었다
도둑질하러 들어온 루크레시오가 엉뚱한 아이 칼비노에게 잡혀 아버지 역할을 하면서 끊임없이 상황을 묻고 해결할 수 있었던 것도 칼비노가 정신병원 도서관에 데리고 간 덕분이었다.
정신병원 도서관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칼비노의 여러가지 복잡한 가정사를 해결해 주고 결국 자신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 만화책처럼 재미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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